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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약방의 감초 2월의 임산물로 선정…다이어트·면역력 강화까지"

"천연 감미료부터 한방 약재까지…산림청, 감초의 다양한 효능 강조"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25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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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월의 임산물로 한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감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감초는 한방에서 거의 모든 처방에 사용되는 필수 약재로, 은은한 단맛과 함께 해독, 소염, 진정 효과를 지니고 있어 다양한 처방에 활용되고 있다.

감초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은 설탕보다 30~50배 더 달콤해 한약의 쓴맛을 완화시키고, 간 해독과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 억제와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자연스러운 단맛을 지닌 감초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한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식품과 차에 널리 활용된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당뇨 관리에 적합한 저당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감초커피도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감초는 샐러드의 건강 소스를 만들거나, 감초가루를 밀가루와 섞어 면 요리나 빵, 쿠키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요리에서 맛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감초는 천연 감미료, 건강식품, 한방 원료, 기능성 화장품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라며 "감초를 포함한 다양한 우리 임산물이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능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