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에서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민선 8기 정책의 일환으로 거주 기한과 소득 기준 등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모든 가정에 임산과 출산,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2024년 나주의 출생아 수는 788명으로, 전년의 735명에 비해 7.2% 증가했다. 2023년에도 출생아 수가 735명으로 직전년도 680명 대비 8.1% 증가하며, 2년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1.09%로 도내 5개 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에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2022년 11월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주소지 등록 후 하루만 거주해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액도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으로 늘려 신생아 가정의 양육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전라남도 지원금 10만원과 나주시 출생기본수당 10만원을 합쳐 매월 20만원을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출생기본수당은 1세부터 18세까지 지급되어, 양육 시기뿐만 아니라 학령기까지 경제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나주시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과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난소기능 저하 여성의 난자 냉동 시술비와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를 통해 임신부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290명의 임신부에게 103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빛가람종합병원에 위치한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은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산모의 회복을 돕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산모실 증실과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나주시는 2023년 9월 도내 최초로 365일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실을 개원하여,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임신, 출산, 보육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로 도약하고 있다"며,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 주거, 문화생활을 지원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