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에서 '제10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의 피해목 전량 방제를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장성군, 고흥군 및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상황에 맞춘 방제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방제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험 요소 식별 및 작업환경 분석 방안, 실제 사례를 가정한 응급상황 대처 방안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올해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전량 제거를 목표로 압축 방제 등 전략적 방제로 피해를 줄여 나갈 계획이며,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에는 재선충병에 강한 나무로 대체하는 수종 전환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전략 수립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방제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