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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줍줍] 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2.20 1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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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년 고공 성장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이에 자산운용업계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ETF줍줍'은 매일 쏟아지는 ETF 업계 최신 뉴스를 모은 브리핑 코너다. 최신 시장 동향·투자 전략·전문가 분석까지 한번에 전달한다.

20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ETF 뉴스


한투운용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국내주식형 액티브 ETF 중 6개월 성과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비교지수(BM)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지난 2022년 11월 상장한 액티브 ETF다. 'FnGuide 올라운드 가치주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견고한 펀더멘탈 등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성장성이 큰 저평가 종목 약 40여개를 발굴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19일) 기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6.57%로, BM 대비 17.36%포인트(p)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해당 ETF의 BM은 에프앤가이드가 산출·발표하는 'FnGuide 올라운드 가치주 지수'이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가 기록한 BM 대비 초과성과는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중 가장 우수하다. 최근 1년 수익률 또한 BM 대비 17.58%p 높은 9.33%를 기록했다.

우수한 성과를 낸 배경에는 운용역이 있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의 저자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 팀장이 운용을 맡고 있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편입 종목 또한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12일 2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순자산액은 이보다 증가한 22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된 주주가치 관련 ETF 중 순자산액이 200억원을 넘은 상품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와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207억원) 뿐이다. 규모로는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가 가장 크다.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 팀장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주주환원 성장모델 기업과 지배구조 변화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중견 및 중소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투자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큰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KB자산운용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KB자산운용의 코스피200 추종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

높은 분배금이 이 ETF의 강점이다.

실제 지난 1월 말 기준 분배율은 1.50%로, 작년 12월에 1억원을 투자한 투자자라면 한 달 만에 약 150만원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었다.

KB자산운용은 출시 이후 11개월간 주당 총 1293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월 평균 1.23%의 분배율로, 누적 분배율은 총 13.55%에 이른다.

상장 이후 지급한 11번의 분배금 중 5번만 과세가 적용됐고, 그마저도 분배금의 일부만 과세 대상이었다. 

이는 분배금 재원의 대부분이 옵션 매도로 인한 수익으로 구성되며, 해당 수익이 비과세 대상이기 때문이다.

KB자산운용이 지난해 3월 출시한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ETF다. 만기가 1주일 이내인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 상품은 매주 월·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콜옵션을 매도한다. 이를 통해 월물 커버드콜 대비 더 높은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지난해 9월 분배금 지급 기준일부터 기존 1.00%에서 1.50%로 분배율을 상향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운용 FunETF "투자자들은 ‘수익률’ 보고 ETF 고른다"

삼성자산운용의 ETF/펀드플랫폼 'FunETF'는 지난 17~18일 이틀간 개인 투자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투자자는 투자 상품을 고를 때 '수익률'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ETF를 고를 때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63%가 수익률을 꼽았다. 

이어 13%가 ETF운용사, 10%는 '거래량', 네번째로 9%가 '비용(총보수 등)' 등이다.

ETF 상품 수익률에 이미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묻는 항목에는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47%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의 38%는 ‘내용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고, 15%는 ‘몰랐다’고 답변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설문 결과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 행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익률이라는 것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 상품의 수익률에는 총보수 등 모든 제반 비용이 이미 반영되어 있고, 해당 수익률이 투자자의 계좌에 성과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장기 수익률을 기준으로 본인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게 상품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만 "총보수 등 모든 비용이 수익률에 이미 반영돼 있다는 사실을 38%만이 잘 알고 있다고 답변한 것을 보면 투자자에게 이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부연했다.

'Fund'와 'ETF'를 합성한 삼성자산운용의 'FunETF’는 ETF/펀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ETF/펀드플랫폼이다.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ETF와 공모 펀드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중심의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