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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예술랜드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오는 28일 정식 개장

150억원 투자, 36개 캐빈으로 소요시간 18분에서 20분

송성규 기자 기자  2025.02.20 0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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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당초 소미산에 추진한 대관람차가 무산된 것은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임시개장한 대관람차는 여수의 랜드마크로 침체된 여수 관광의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다."

전남 여수예술랜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개장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선착순 시승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이번 체험으로 여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담을 기회가 제공되며, 해발 150m에서 내려다보는 스릴과 경관 조망은 여수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관람차 케빈은 8인승으로 한 바퀴 도는데 18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되고, 36개 케빈은 시승객이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로 LED 무빙라이트 조명이 있는데, 이는 투광기 72개 무빙 36개 등 다양한 조명 기술을 이용해 어두운 밤 하늘을 별천지로 만들고, 투광기에서 뿜어 나오는 빛의 향연은 지금껏 한번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야간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동안 여수지역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10년 동안 관광 콘텐츠 부족에 시달려왔다. 관광객 방문 수치는 크게 변동은 없었으나 머물지 않은 관광 형태로 변하면서 침체기를 맞고 있고,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가 부족해 머무르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지역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김현철 예술랜드 대표는 "다른 지역으로의 투자를 고민했으나 뜻있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150억원을 들여 여수예술랜드 내에 설치를 추진했다"며 "여수예술랜드 대관람차 개장은 갈수록 여수가 관광 콘텐츠 부족으로 관광 산업 침체기에 활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