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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구 감소 부양책…생활 밀착형 정책 강화

청년임대주택사업과 청년월세 특별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송성규 기자 기자  2025.02.20 0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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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출생 고령화, 사회적 이동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들에 대한 혜택은 늘리고 청년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여수시 인구가 1998년 통합 당시 33만명이었지만 지금까지 6만2000여명이 감소해 지난해 말 26만7816명이고, 지난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2500여 명씩 감소에 그동안 많은 대책이 있었지만 실효성이 전혀 없었다.

특히 생산가능 인구(15~64세)의 유출 및 고령 인구의 증가로 사회적 인구 부양비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어, 시는 인구정책의 방향을 인구 유출 방지에 두고 전입자에 대한 지원보다 실제 거주하고 있는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월세 특별지원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지급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라면 월 20만원씩 2년간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입주자도 3월 중 모집으로 관내 거주 또는 전입 예정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대상으로 청년(18~45세) 또는 결혼 후 7년 미만의 신혼부부, 중위소득 150% 이하, 신혼부부 소득합산 9000만원 이하다. 지난해 17호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는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5호를 공급하고, 일하는 청년들의 전월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셋째 출산율 증가에 따른 맞춤형 임신과 출산 정책 강화로 오는 8월 중 웅천에 공공산후조리원 개원해 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출산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관내 출생아 수는 지난 2020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였으나 지난해 6.1% 증가해 12년 만의 최대 증가 폭으로, 코로나19로 연기된 혼인 건수 증가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로 풀이된다.

넷째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생애주기별 세심한 지원을 늘려 시는 1인 가구의 다양성을 고려해 연령, 혼인 여부,소득수준 등을 기반으로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19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