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북도가 TV조선이 주최한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행정 '광역자치단체'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충북도가 펼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충북형 일자리 정책 △취약계층 지원 △균형발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행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충북도는 기존의 8시간 근무 개념을 깨고 4시간 근무제 도입을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였다.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제도'는 도시의 유휴 인력을 농촌 및 기업에 투입해 농촌·기업의 인력난과 도시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을 도입해 2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농산물 전처리 및 단순 조립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의료비 후불제'를 시행하며 의료복지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 제도는 환자가 선치료 후 분할 납부하는 방식으로, 자동차·휴대폰 할부 결제 개념을 의료 분야에 적용한 혁신적 사례다.
현재 1만3000여 명이 의료비 후불제를 통해 치료를 받았으며, 상환율이 99%에 이를 정도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와 정책 교류 협약을 체결하면서 전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는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내륙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농업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환경·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영상기록문화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디지털 영상자서전' 프로젝트와 외국인 유학생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K-유학생' 제도 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행정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K-브랜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은 충북도가 추진해온 혁신적인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형 일자리 정책과 의료비 후불제 등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정책들을 더욱 강화하고,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