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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민간기록문화 통합검색 '시대의 풍경, 지역의 기록' 선보여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20 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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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한유진이 참여한 국학진흥협의체가 발족 이후 민간기록문화 통합검색 플랫폼인 '시대의 풍경, 지역의 기록'을 지난 17일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방대하고 찬란한 기록 유산이 존재하며, 이러한 유산이 후대에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민간에서 삶과 문화, 생각을 기록하고 보존하고자 했던 문화적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자료들은 '민간기록자료'로 불리며, 각 국학진흥기관들은 해당 권역의 민간기록자료를 수집, 보존, 조사, 연구하는 데 많은 성과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이들 기관들은 국학진흥협의체를 구성하고 통합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국학진흥협의체에 속한 네 기관은 유·무형 유산의 조사, 수집, 보존, 관리, 연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취를 바탕으로 민간기록문화의 광역적 통합관리 서비스와 향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협의체는 2020년 '민간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발의를 통해 통합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국학진흥협의체는 민간자료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통합 웹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대의 풍경, 지역의 기록' 플랫폼을 제작해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플랫폼은 각 기관의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분산된 민간기록자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고문서 35만 건, 고전적 22만건, 유물 7만건, 근현대문서 4000여 건의 정보가 구축돼 있으며, 검색어 입력과 디렉토리 검색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각 기관의 대표 자료를 콘텐츠화한 △국학이야기, 지역의 유형 자산을 고화질로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문화 컬렉션 등의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원장은 "오랜 시간 동안 소중한 민간기록은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되어야 할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콘텐츠의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