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공주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시민 행복을 설계하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통해 시민 행복 실현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20 09:02: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한층 강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18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공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 늘봄학교 이용자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개념으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시는 신관초, 신월초, 교대부설초 등 3개교의 1~2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강료와 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4시 전담 어린이집도 본격 운영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육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 어린이집은 6개월 이상에서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당 5000원의 이용료 중 3000원은 공주시가 부담한다.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도 경감할 예정이다. 한 자녀는 50%, 두 자녀 이상은 100% 지원한다.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강화된다. 공주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수급자에게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구성해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및 간호,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의료와 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주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0.9%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만큼, 치매와 우울증 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치매 및 우울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마을 경로당 지원도 확대된다. 모든 경로당의 양곡비를 지난해 8포에서 12포로 늘리고, 냉난방비 집행 잔액이 발생할 경우 경로당 부식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경로당 내 전기, 가스, 수도시설 보수 지원도 올해부터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39억2000만원을 더 투입해 총 63개 사업단, 4350명에게 행복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