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이원면 만대항에서 진행된 '어촌뉴딜300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은 19일 이원면 내리 만대항에서 가세로 군수, 군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대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변화한 만대항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주요 내빈들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만대항은 지난 2019년 12월 만리포·백사장·개목항·대야도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준공은 태안군 내 여섯 번째 어촌뉴딜300 사업 완공 사례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마을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은 만대항을 포함한 10개 사업지에서 총 751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만대항 사업에는 국비 62억6400만원을 포함해 총 89억4800만원이 투입됐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사업을 통해 △만대경제 공동센터(수산물 판매장) △수산물 공동가공장 △공동작업장 △소형어선 계류시설 △수산물 하역크레인 등을 신축·조성했다. 또한, △1.3km 길이의 만대 데크길 △가로림 생태체험장 조성 △어민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친화적 사업을 추진하며 어촌 환경 개선에 힘썼다.
군은 향후 시설의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어촌뉴딜300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만대마을은 주민 참여가 활발한 지역으로, 유류 피해 극복 과정에서 탄생한 태안의 대표 관광명소 '솔향기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만대항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장소이자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어촌어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