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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위한 후속조치 착수

정기환 기자 기자  2025.02.19 14: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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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가 정부의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 시행에 맞춰 후속조치에 돌입한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산항 북항 재개발 등 지역 전략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부동산시장 회복 및 건설투자 유도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역 개발사업 확대 △유동성 지원 △건설투자 유도를 핵심으로 하는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19일 발표했다. 부산시는 이에 맞춰 대형 인프라 사업과 부동산시장 회복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부산진역~부산역)은 총사업비 1조8000억원이 투입되며, 북항 재개발과 연계해 약 37만㎡ 규모로 개발된다.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이 시작된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은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 원도심 연결축(수정축) 구축 등을 통해 항만·철도·도심 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지역 내 그린벨트 해제 총량 예외 인정을 위한 지역전략사업도 정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4개 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선정 시 즉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엄궁대교, 승학터널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올해 순차적으로 착공된다.  

부동산시장 회복 및 건설업계 지원도 추진된다. △역세권 희망더함주택 공급 확대 △공공부문 주택공사 조기 착공 △주택건설 행정절차 간소화 △부산도시공사 주도 공공주택 건설 등이 포함된다. 지방 건설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품셈 개정 △공사비 현실화 △책임준공 제도 개선 등도 신속히 추진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의 지역 건설경기 회복 대책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할 만한 조치"라며 "부산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시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