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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청소년 사이버권리침해 예방' 의정토론회 개최

디지털 환경 속 청소년 보호 대책 논의…실효성 있는 예방책 마련 추진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19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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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지난 18일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사이버권리침해 예방'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명회 당진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사이버 권리침해 문제를 조명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연이 신성대학교 교수의 '청소년 사이버권리침해 예방 및 교육 필요성'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최연이 교수는 "청소년의 40% 이상이 사이버 폭력을 경험했고, 피해자의 52.7%는 가해자가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하며, 온라인 성착취,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성범죄 등 최근 사례를 들어 청소년들이 직면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한, 지자체·학교·가정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층적인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윤상용 푸른시대교육연구소 대표 △전병육 당진교육지원청 장학사 △최혜선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유동환 당진시청소년재단 부장 △송승훈 환서중학교 교사 △최재인 당진시학부모회장협의회장 △고은진·고예진 학생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청중토론에서는 당진고등학교 3학년 안모 군이 "딥페이크 범죄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조례와 교육도 중요하지만, 청소년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사이버 권리침해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명회 의원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사이버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예방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