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청양군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현판식 개최

전통 농업 가치 인정받아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19 10:17: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18일 청양군청 1층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농업 관련 실·과·소장, 구기자 단체장,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오랜 세월 지역에서 형성된 전통 농업체계 중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전승 가치가 높은 농업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청양 구기자는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에 충청도 지방의 진상품으로 기록될 만큼 오랜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전국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현재까지 청양읍, 운곡면, 비봉면, 대치면 일원 52.1헥타에서 전통농업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군 내 918호의 농가가 구기자 재배에 종사하고 있다.

구기자는 10(아르)당 수익이 1308만5000원, 순수익이 789만1000원으로, 소득률이 60%를 넘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평가받는다.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통해 청양 구기자의 역사적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지역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청양군의 농업·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청양군청 1층 로비에 설치된 현판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전통농업유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노력과 전통의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청양 구기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