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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4조원 기업 투자유치 목표

첨단산업 유치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발전 가속화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19 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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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북 제천시는 '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를 슬로건으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투자유치 목표액을 4조원으로 상향하며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 6개월 동안 제천시는 총 2조7862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2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충북도의 '투자유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제천시의 4조원 투자유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첨단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 △제약바이오기업 등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이 중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5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대표적인 첨단산업 유치 성과로 꼽힌다.

제천시는 신규 산업단지인 제4산업단지와 봉양농공단지를 통해 기업 유치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제4산업단지는 27만평의 부지를 활용해 전략적 투자유치를 진행하며, 봉양농공단지도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쿠팡 물류센터와 샘표식품 등 대규모 투자기업들의 착공이 예정돼 있어 제천시의 투자유치 활동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카이로스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웰레스트 등도 올해 착공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규모 투자유치와 관광객 확보를 통해 제천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상승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연구원은 제천시의 투자유치 기업들이 매년 1조4212억원의 생산과 4784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