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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정착 지원…4인 가족 최대 4100만원

가족 이주정착금 1인 200만원…자녀장학금·양육지원금 2년간 월 50만원 지원

강경우 기자 기자  2025.02.18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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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가 경남으로 이주한 우주항공청 직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가족 이주정착금, 자녀장학금, 양육지원금을 2월 말부터 신청자에게 본격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타 시도에서 이주해온 우주항공청 직원의 동반가족은 △가족 이주정착금으로 동반가족 1인당 200만원(최대 800만원) △자녀장학금으로 초·중·고 자녀 1인당 월 50만원(최대 2년) △양육지원금으로 미취학 자녀 1인당 월 50만원(최대 2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진주시와 사천시에서도 이주정착금과 자녀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진주 또는 사천시에서 지급하는 이주정착금은 가족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청 직원 본인도 지급 대상에 포함돼 안정적 경남 정착에 힘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 자녀 2명 및 배우자와 함께 이주해온 4인 가족 직원이 도와 진주 또는 사천시로부터 받는 지원금은 총 4100만원이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혜택이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해 타 시·도에 거주하다가 우주항공청 개청 일로부터 3년 이내 경남도로 전입(주민등록)해 6개월 이상 거주한 동반가족이다. 자녀장학금은 경남도 소재 학교에 6개월 이상 재학한 자녀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우주항공청 개청 일로부터 3년(2024년 5월27일~2027년 5월27일)이며, 신청 기한은 지원요건을 충족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금을 받은 자가 6개월 이내에 경남도 외의 지역으로 전출하면 지원금은 전액 환수된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지원금 외에도 세계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정주여건도 개선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