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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성3차·현대1차 '개포통합' 재건축사업 본격화

건폐율 50%·용적률 300% 2320세대 규모 "정비계획 수정가결"

전훈식 기자 기자  2025.02.18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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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 강남구 '개포통합(개포경남·우성3차·현대1차)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는 '개포통합'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현대1차아파트는 지난 2017년도에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다만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와 효율적 건축계획 수립을 위해 연접한 우성3차·경남 주민들과 함께 1개 단지로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2320세대(공공주택 365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된다. 


또 양재천 북측 도곡 생활권·개포 생활권을 보행으로 연결하는 양재천 입체보행교를 조성한다. 단지 남북으로 통경구간(30m)과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양재천~대모산으로 보행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대상지가 양재천과 연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양재천·청룡근린공원과 연계해 수변과 녹지가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와 공원이 하나로 이어지는 열린단지를 계획하고, 양재천변 저층부에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등을 배치해 보행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개포통합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으로 장기간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택단지가 양재천을 품은 친환경 수변특화 단지로 변모하면서 양질 주택을 공급해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