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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울산추가비축기지 기공식 열려

최봉석 기자 기자  2006.03.18 1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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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석유공사 울산추가비축기지 기공식이 17일 오전 11시 한국석유공사 제5건설 사무소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추가비축기지는 총 18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기존 비축기지 내 35만5000㎡(650만배럴 용량)의 폭 18m, 높이 30m, 연장 2㎞의 지하 동굴 형태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2010년 2월 준공된다.

백맹우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울산은 한국의 석유화학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한국석유공사의 본사도 머지않아 울산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에 울산은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서 확고한 위치를 굳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