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G 모빌리티(003620, 이하 KGM)가 무쏘 EV의 친환경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판매가격을 18일 공개했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 SUV의 편안함과 경제성, 픽업의 실용성을 갖춘 신개념 픽업 차량이다.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h 용량의 리튬인산철(Lithium Iron Phosphate, LFP) 블레이드 배터리와 152.2㎾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픽업 특유의 개방형 적재 공간으로 공기저항이 큰 구조임에도 1회 충전 시 401㎞(2WD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되며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5050만원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전기 화물차량으로 분류돼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예상) 적용 시 실제 구매가격은 3962만원으로 형성된다.
아울러 보조금이 많은 지역에서는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 316만원을 비롯해 △부산 204만원 △대전 229만원 △대구·광주 192만원 등의 금액이 적용된다(2WD 17인치 기준). 또 소상공인이라면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약 1410만원(예상)을 절감할 수 있어, 실제 구매가는 33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개별소비세·교육세 면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혜택도 더해져 픽업시장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형성했다.
낮은 유지비로 인한 운영 경제성도 탁월하다. 무쏘 EV의 5년간 주행에 소요되는 비용은 580만원 수준으로, 가솔린 픽업 모델 대비 약 1400만원의 운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친환경차 특성상 구매 단계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을 자랑한다"며 "고유가 시대에 더욱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