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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곡2리 주민들이 만든 '느르물 문화예술축제' 개최

지난해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선정, '신명 나는 공동체' 조성 앞장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18 09: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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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에서 마을 주민들이 주도한 특별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읍 반곡2리 마을회관에서 '느르물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는 마을 고유의 문화를 재현하고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오전 지신밟기 길놀이와 느르물 문화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윷놀이와 소원지 작성 등 마을 화합대회가 열렸다. 저녁에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가 마련돼 화려함을 더했다.

반곡2리 주민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면서, "이웃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하며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지원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마을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부분이다.


반곡2리 마을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마을대학과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체 소통과 단합을 위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느르물 풍물단'을 조직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을 기반으로 반곡2리 주민들은 앞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