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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박차

공공기관 유치 성공…식품안전 R&D 클러스터로 첨단 산업 중심지 육성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18 09: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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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세종시의 성장에 발맞춰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4일 월송동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세종시와 인접한 동현동 일원에 공공기관을 유치해 동부 지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공주시는 13만㎡ 부지에 475억원을 투입해 2027년 하반기까지 창조도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서세종IC와 인접해 있고, 정부세종청사와의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공주~세종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인프라 역시 탄탄하다.

민선 8기 들어 공주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 본사 유치에 성공했다. 두 기관이 본격 운영되면 연간 약 4만명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공주시는 이 일대를 식품안전 연구개발(R&D)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미래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사업 대상지 내 토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충청남도는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고시를 마쳤다. 올 상반기에는 첫 삽을 떠 2027년 하반기까지 조성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공주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중차대한 과제"라며,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를 빠르게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추가 공공기관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과의 상생 발전, 공공기관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하며, 충남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