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양한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것부터 취약계층 식사 제공까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 곳곳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하림(136480)은 17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임직원 55명에게 입학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하림 익산 본사 4층 중회의실에서 임직원 자녀의 첫 초등학교 입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학용품종합세트와 인형 꽃다발을 선물했다. 입학선물은 해당 직원의 대표로 5명이 직접 전달받았고, 직접 수령이 어려운 외부사업장의 직원들에게는 가정으로 택배 발송됐다.
선물상자는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색연필세트, 크레파스 등 문구세트와 용가리 스트링백, 축하꽃다발, 치킨상품권 등의 선물과 함께 직원과 자녀에게 보내는 정호석 대표의 축하 메시지로 구성됐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와 임직원 여러분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은 임직원의 행복한 일상생활과 건강한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직원자녀 학자금 지원 △호텔‧콘도 할인혜택 △의료비 할인혜택 지원 △경조사 지원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샘표(007540)가 세계 사회 정의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구 밀알나눔재단)와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샘표는 식사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아동 등 취약계층이 영양가 있는 한 끼를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를 전달했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구성원의 행복 △지역 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고 있으며 한국 식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최초 기업 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제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기빙플러스로부터 '2024 친환경 기브그린 캠페인 환경경영상'을 받았다.
이날 샘표는 색다르면서도 우리 입맛에 꼭 맞는 깊은 풍미가 매력적인 티아시아 커리 중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 4만5000여개를 기빙플러스 측에 기탁했다.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는 카라멜라이징한 양파의 깊은 감칠맛과 숙성한 카레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다. 이날 후원한 제품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취약계층이 풍족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인당 10봉 이상 전달될 예정이다.
샘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한 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샘표는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대표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을 다 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 '하이독(HIGHDOG)'이 비영리단체 '동물자유연대'와 협력해 노령견 및 아픈 반려동물들을 위한 처방화식 사료 정기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매달 △케어브이 판크프(강아지 췌장 처방식) △케어브이 키드프(강아지 신장 처방식) △케어브이 멀티프(강아지 종합 처방식)까지 약 140만원의 사료가 지원된다.
동물자유연대는 보호소 내 노령견 및 질병을 앓고 있는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수년간 하이독 처방사료를 직접 구매해 급여해 왔다. 특히 노령견의 식이관리가 더 중요한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더 많은 동물들에게 하이독 강아지 처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후원을 요청했다. 이에 하이독은 해당 동물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
케어브이 처방식 사료가 보호소 동물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사례로,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토롱이'가 있다. 토롱이는 구조 당시부터 하반신 마비와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진 노령견이었다. 건강이 악화되면서 식사를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러 보호소에서는 다양한 식단을 시도하던 중 하이독의 케어브이 판크프를 급여했다. 이후 토롱이는 식욕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급여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노령견과 아픈 동물들의 경우 식이조절이 정말 중요한데, 하이독의 처방화식이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정기후원을 통해 더 많은 동물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한울 하이독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수적이지만, 처방사료는 기호성이 문제인 경우가 많은데 케어브이는 특허공법으로 제조해 영양과 기호성을 겸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강아지,고양이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