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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 독일·이스탄불 방문…"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해외 거래소와 협력 사업 지속 추진"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2.17 11: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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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독일거래소그룹(DB Group)과 이스탄불(BIST)을 방문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오는 18일 유럽 최대 거래소 그룹 중 하나인 DB Group의 토마스 북(Thomas Book) 상임이사와 EUREX 거래소 로버트 부이(Rober Booij)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정 이사장은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설과 함께 종료되는 기존 'KRX-EUREX 연계 거래 사업'의 원활한 계약 완료와 후속 협력 사업 등 파트너십 유지·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최근 글로벌 무역전쟁 등 자본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안정적 시장운영을 위한 거래소간 공조 방안도 논의한다.

오는 20일에는 튀르키예 BIST를 방문해 파생시장 상호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BIST는 2013년 증권거래소(IMKB)·파생거래소(VIOP)·금거래소(IAB)를 통합 출범한 튀르키예 유일 종합거래소다. 중동 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유동성의 파생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시장 구조 측면에서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신규 협력 사업 발굴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거래소는 국내 파생상품 야간시장 도입 등 새로운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해외 거래소와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래소 관게자는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파생 야간시장의 글로벌 투자자 시장 참여 확대를 유치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