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김우식)는 2006년도 남북과학기술교류협력사업 시행계획 공고 및 신청 접수를 20일부터 실시한다.
사업 분야는 ▲ 남북 과학기술공동연구 및 조사 ▲ 남북 과학기술 인력교류 및 학술회의 개최 ▲ 남북 과학기술 정보 및 동향 분석 등 이고 사업규모는 연간 6억 5000 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남북간 과학기술교류협력 추진 성과를 높이기 위해 남북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남북한 과학기술 격차 해소 및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지난 99년부터 꾸준히 실시됐다.
연구 성과로는 북한 적응형 슈퍼옥수수 개발 및 종자 보급(경북대), 컴퓨터 요원양성 및 시범협력사업(포항공대), 북한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있었다.
지원 대상은 ▲ 북한 과학영재 및 우수과학자 인력양성 프로그램, 학술 및 정보교류사업 ▲ R&D 관련 기술지원 및 과학기자재 등 공여사업 ▲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기상협력 교류사업 ▲ 기타 남북 당국간 협력체제 기반구축 등 전략적 추진사업 및 남북 간 합의를 통한 과학기술분야 직접 협력추진 과제 등 이다.
선정 기준에 따르면 ▲ 남북 간 합의를 통한 직접 교류․협력 추진과제 ▲ 남북 과학기술교류협력 중점추진 대상 분야 ▲남북 간 협력체제 기반구축 지원을 위한 전략적 추진사업 등이 우선지원 과제가 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인터넷(www.kosef.re.kr.), 우편 및 방문접수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