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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년 만에 적자 탈출…지난해 영업익 2156억원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 시작으로 총 9개 신작 선보일 것, 재도약의 한 해"

최민경 기자 기자  2025.02.13 16: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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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넷마블(251270)이 연결 기준 2024년 연간 영업이익 2156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신작의 흥행과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 기존 작품의 매출이 상승하며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올해 총 9개의 신작을 선보이며 재도약에 나선다. 


2024년 연간 매출은 2조6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EBITDA 3700억원(YoY 216.5%), 영업이익 2,156억원(YoY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4분기 매출은 6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52억원, 당기순손실은 166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2% 상승, 적자를 지속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369억원으로, 4분기 전체 매출 대비 83%를 차지했다. 지난해 누적으로는 2조1130억원으로, 전체 누적 매출 대비 79%를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7% △유럽 15% △동남아 9% △일본 6% △기타 7%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0% △RPG 39% △MMORPG 13% △기타 8%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대규모 업데이트 함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잭팟월드' 등 해외 자회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로 인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마케팅비 등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EBITDA는 다소 감소했고,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처리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The RED: 피의 계승자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스팀)까지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2년 간의 적자 시기를 지나 작년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지만 일단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 신작들을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기욱 넷마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작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작들을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