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은 디자인 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 간단한 명령어 입력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가 생성된다. 김다혜 올리브스톤 대표는 급변하는 디자인업계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고객 관점에서의 UI/UX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
김다혜 대표에게 디자인은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도구다. 고객관점으로 출발하되 결국 시장과 환경이라는 제약조건들을 고려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현재 AI 등 기술 발전과 더불어 시장에서 요구하는 문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를 어떻게 하면 사용자 중심으로 풀어나가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올리브스톤은 이러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올리브스톤은 변화에 유연함을 뜻하는 '올리브'와 변하지 않는 단단함을 뜻하는 '스톤'이 합쳐진 이름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고객 중심적 사고 △성실 △도전 △열정은 바뀌지 않게 절묘한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기업이다.
김다혜 대표는 늘 새로운 것,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2012년에 디자인 회사를 창업했다. 그러나 창업 초기에는 UI/UX 디자인은 생소한 개념이었다. 고객사에서도 UI의 개념을 몰랐다. 모르는게 대다수고 오히려 업계에서 외면받는 분야였다.
시간이 흘러 IT분야와 AI가 발전하면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게 됐다. 이에 UI/UX 디자인 분야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다혜 대표의 사업에 날개가 달린 것이다. 1인 기업에서 시작해 지금은 약 36명의 직원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는 것은 함께 해온 직원들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김다혜 대표는 "올리브스톤을 구성하는 각 구성원을 '히어로'라고 부른다"며 "시장의 빠른 변화와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사항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나은 솔루션, 해결방안을 만들어내는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스톤은 국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세계적 기업들과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축적해 i2B(아이디어(i) 비즈니스(B) 전환)라는 UX관점에서 기획부터 프로토타입까지 접근할 수 있는 툴킷을 SaaS 형태로 만들어 해당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UX를 어려워하는 고객이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부터 비즈니스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올리브스톤이 보유하고 있는 i2B솔루션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i2B Campus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체화해 볼 수 있으며 UI/UX를 힘들어하는 기업 대표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리브스톤의 i2B Campus 교육 프로그램은 다수의 대기업, 중견 기업 프로젝트 경험을 반영한 교육과 UI/UX 에이전시 소속 IT협업 종사자가 직접 강의 한다. 수료 후에는 제휴 파트너사 연결을 통한 후속지원을 제공해 준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다 보면 다양한 업종, 분야에서 UX디자인 협업해 오는 일이 많다"며 "그 과정에서 이종 산업 분야에 진입할 때는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UX디자인 협업을 진행하다 보면 보안이나 여러 제약되는 상황들이 UI/UX에서 가져가야 하는 지향점들과 다소 충돌되는 상황들이 있다"며 "자사가 가지고 있는 i2B솔루션을 통해 마찰점을 줄이고 고객 니즈에 맞는 고객경험을 디자인한다"고 전했다.
올리브 스톤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1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UI/UX 디자인 업무를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디자인팀 △기획팀 △개발팀 등을 아우르면서 고객 중심의 디자인 솔루션회사라는 입지를 굳힌 점이 김 대표가 생각하는 올리브스톤의 가장 큰 성과다.
특히, 2024년 11월에는 벤처‧창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수상을 받았다. △AI △Robot △데이터 △모빌리티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기술과 사용자 경험 분야의 접점을 만들어온 점 또한 자사가 이룬 성과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i2B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B2C 분야의 일반 고객들에게도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