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학교는 안전해야 한다"

정기환 기자 기자  2025.02.13 14:41:3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영근 부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안전과 학생 건강을 주제로 한 2호 공약을 13일 발표했다.

그는 "학교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학교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학교 내외부 안전망 강화와 학생 및 교원의 신체·정신건강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주요 방안으로는 △안전취약학교 청원폴리스 배치, △전자출입 통제 시스템 도입, △AI 기반 스마트 안전통학로 구축, △학생 전용 스포츠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먼저 '전자출입 통제 시스템'은 안전취약학교에 청원폴리스를 배치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것으로, 신분증 스캐너 등을 활용해 방문객의 출입을 관리하며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통학로' 조성 역시 약속했다. 위험 지역을 분석해 최적의 통학로를 설계하고, 'LED 바닥 신호등', '스마트 가로등' 등을 설치하고, 학부모가 학교폭력, 자살 위험 등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ONECLICK 학생 종합안전망 포털'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 예비후보는 교원의 정신건강 문제도 주요 과제로 삼았다. 그는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교사들의 스트레스와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직 시에는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활한 복귀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도 강화된다. 전 예비후보는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마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키우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체육 활동 지원도 눈에 띈다. 그는 학생 전용 스포츠센터를 설립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승마·골프·해양레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적성과 관심에 맞는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끝으로 학교 급식의 질 개선도 언급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급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개개인의 영양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 예비후보는 "학교는 아이들이 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며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학생들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