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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종전 기대감↑…관련주 '불기둥'

트럼프 "푸틴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협상 개시에 합의"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2.13 1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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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현재 HD현대건설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200원(15.08%) 급등한 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동기어(26.11%),, 전진건설로봇(19.08%), 범양건영(11.32%), HD현대인프라코어(10.96%), 대동(11.08%), 에스와이스틸텍(6.39%)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일제히 빨간불을 키고 있다.

이들의 강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진 다음, 종전을 위한 협상을 즉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우선, 우리 둘 다 동의했듯,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백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싶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각자의 팀이 즉시 협상을 시작하기로 동의했다"면서 "협상이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 양국의 통화가 공식 확인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인 2022년 2월12일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및 휴전 합의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적극적인 재건 사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건물, 도로, 전력망 등 재건 사업 규모 약 9천억 달러 약 120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의 분위기는 지금까지의 재건 사업과 분위기가 다르다고 판단된다"며 내전 가능성이 낮아 다른 전쟁 케이스와는 다르게 재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26p(0.47%) 오른 2558.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2558.95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