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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광주 북구의원 6인 입장문 발표

의회사무국 직장협의회에 성명서 바로잡기와 즉각적 사과 요구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2.12 1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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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사무국 직원들에 과다한 자료요구를 했다는 이유로 갑질신고를 당한 북구의원 6명이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갑질신고센터의 해당 사건의 각하 처리를 존중하고, 이번 자료요구가 의원들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임이 확인되었다"면서 "그동안 신고인들의 권리보장과 2·3차 피해를 염려해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개적인 대응을 자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 개회일에 맞춰 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북구의원 6명을 겨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성명서 일부내용에는 과장·허위 사실까지 적시되어 있고, 이후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사안을 ‘갑질’로 기정사실화 했다"고 주장했다.

또 "자극적인 기사가 보도됨에 따라 북구의원 6명의 심각한 명예훼손이 발생했고, 북구의회의 위상과 명예가 추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북구의원 6명은 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에 공식적인 사과와 이미 발표한 성명서의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아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광주 북구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북구의회 의장과 의회사무국장은 갑질 재발 방지를 비롯한 직원 권익 보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공무원직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6명의 의원들이 한꺼번에 같은 내용을 서식만 달리해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이 명백한 갑질이라며 의회 내 갑질피해신고센터에 신고했다 

북구의회 갑질피해신고센터는 지난 6일 의원 6명 갑질 신고에 대해 '갑질 해당없음'으로 각하 처리해 최종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