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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푸드’로 임산물 소비 활성화 촉진… 임업 소득 증대 목표

국가공동상표 '숲푸드' 통해 임산물 소비 촉진 및 소득 증대 예고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12 0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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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1일 국민들이 건강한 임산물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임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먹거리 임산물'은 산림에서 생산되는 식용 가능한 식물, 버섯류 및 그 부산물을 의미하며, 영양소와 약리적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농·축·수산물에 비해 소비가 저조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은 국가공동상표인 '숲푸드'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운영, 임산물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대책은 4대 전략과 13개 추진과제를 포함하며, 주요 내용은 임산물의 생산·유통·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다.

산림청은 대국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캠페인, 지역특산품 개발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 확대, 그리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다각화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자 조직화를 추진하고, 스마트임업 기술 및 기계장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시설재배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며, 산양삼, 초피 등 해외 경쟁력이 높은 임산물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숲푸드'는 표고버섯, 산나물, 감 등 먹거리 임산물 91종을 등록 대상으로 하며, 2025년까지 300개 제품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500개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임산물 소비가 증가하면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산림 보전이 실현될 수 있다"며, "국민과 임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