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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

최민호 시장, 라오스 대표단과 창업 지원 ODA 사업 협력 방안 논의 및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11 18: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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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와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최민호 시장은 라오스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창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우호협력의향서(LOI) 체결에 합의하며,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라오스 대표단은 루앙프라방시 빌라이쏭 매니본 부시장과 수파누봉대학교 총장, 그리고 주정부 공무원 및 기업인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간 세종시에서 창업 생태계 조성 관련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 트랙1 '라오스 창업 정책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초청강연, 기관 방문,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포함하며,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창업지원 제도, 창업 기반시설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창업 지원 기관들을 방문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세종시 내 대학들과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라오스의 창업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는 워크숍도 포함돼, 세종시 창업지원 모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라오스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방문은 세종시와 라오스 간의 다각적이고 활발한 협력 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창업 분야 외에도 한글문화와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이 라오스에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한남대와 협력해 '라오스 경쟁우위 상품의 스마트화 및 소호(SOHO) 창업 활성화 정책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라오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초청연수, 현지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