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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전국 꼴찌 불명예

국민권익위·행안부 공동 실시...최근 3년간 민원서비스 라·마·마 등급으로 낙제점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2.11 1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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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공동으로 평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아 2년 연속 전국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군민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따르면 청도군은 전국 최하위 '마'등급을 받았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중앙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5개 평가 항목에 20개 세부 지표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했으며,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항목에 따라 서면평가, 설문조사 및 현지실사를 병행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등급별 비율은 가(10%), 나(20%), 다(40%), 라(20%), 마(10%)이다.

청도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종합평가에서 최하위 '마'등급을 받은 것이다.

심각한 것은 최근 3년간 청도군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2022년 '라'등급, 2023년 '마'등급에 이어 2024년에도 '마'등급으로 수년간 전국 꼴찌라는 것이 문제이다.

청도군민 A씨는 "2년 연속 전국 꼴찌라는 사실이 부끄럽다"면서 "민원은 행정의 최일선인데 아직도 복지부동의 자세와 경직된 업무처리와 고압적인 행태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민의 혈세를 축내면서 군민이 원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이 수년째 방치하고 개선하지 않는 단체장이 더 큰 문제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