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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힘쎈충남' 반도체 등 21개사 5600억원 역대급 투자 유치

김태흠 충남지사 "기업하기 좋은 충남" 강조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10 17: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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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도가 새해 초부터 역대급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며, 민선8기 '힘쎈충남'의 투자 유치 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들과 함께, 21개 기업과 총 561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와 개별입지에 총 38만5326㎡의 부지에 5613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생산시설 증설 또는 이전을 진행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인원은 약 1400명에 달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태성, 동남수출포장, 코론, 아이에스시엠 등 2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예를 들어, 태성은 994억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산업단지에 3만3059㎡의 부지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하고, 동남수출포장은 242억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에 1만7729㎡ 부지에 공장을 새로 설립한다.

그 외에도 보령, 아산, 논산, 서천, 청양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여러 기업들이 투자에 나서며 충남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은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하며, "베이밸리 조성, 서해선 개통, 경부고속철도 연결 등 향후 더욱 유리한 기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입지나 인허가 등 행정 처리, 인재 공급 등 각 기업의 투자가 아깝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충남도는 230개 기업으로부터 총 33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민선8기 동안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