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8일 오후 5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하나로텔레콤의 전산을 이용한 고객지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지난 1월 두루넷과 합병해 전 분야에 걸친 통합작업을 진행중인 하나로텔레콤이 이번에는 전산망 통합작업에 착수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 홈페이지(www.hanaro.com) 내 사이버고객센터(cs.hanaro.com)를 통한 신규가입, 요금조회, 개인정보 변경 등 고객지원 서비스가 통합기간 내 일시 중단된다. 또 106 콜센터 역시 해당기간 동안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없어 고객들의 각종 요구사항을 수작업으로 진행한 뒤 전산망이 재개통되는 20일 오전 9시 이후에나 전산작업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하나로 측에서는 "인터넷 접속 불안정 등의 문제로 직원의 직접 방문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신규가입이나 고객정보 변경 등 전산작업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만 일시 중단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하나로 측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전산통합에 따른 안내사항을 사전 공지한 상태며 이번 주말 동안 상담원을 확충, 비상체제로 106 콜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하나로 측이 공지한 전산망 통합작업 개요다.
- 개요 : 하나로(코러스), 두루넷(CIS)의 고객/망 등 각종 DB 시스템(전산) 통합 실시
- 일시 :
3/18(토) 17:00 ~ 3/20(월) 09:00
- 내용 : 전산망 통합으로 3/18(토) 오후 5시부터 3/20(월)
오전 9시까지 www.hanaro.com 고객지원센터 서비스 일시 중단(고객
DB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