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7일 시간외에서는 올릭스(226950), 유일로보틱스(3887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올릭스, 유일로보틱스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8% 상승한 2050원, 9.97% 오른 375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올릭스의 상한가는 美 일라이릴리와 9100억 규모의 MASH 및 심혈관·대사질환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릴리로부터 선급금을 수령하여 OLX702A의 호주 임상 1상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OLX702A는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과 기타 심혈관·대사 질환을 표적하는 임상 1상 후보물질이다.
올릭스는 현재 간 섬유화를 동반한 MASH와 비만 등을 포함한 기타 심혈관·대사 질환 신약으로서 OLX702A를 개발 중이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는 "이번 릴리와의 협력은 OLX702A의 개발을 한층 앞당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일로보틱스의 상한가는 SK그룹이 인공지능(AI) 로봇 사업을 본격화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그룹사인 sk온이 2대주주인 점이 부각되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금일 모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인텔리전트 팩토리(지능형 공장) 구축에 투입될 로봇 기술을 상용화 하고, 범용인공지능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진출 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룹 계열사인 SK하이닉스·SK온 등의 공장 생산 시설에서 활용될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고 차후 대외 사업으로 키우는 방향을 계획 중이다.
2011년 설립된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로봇회사다. 지난해 6월 SK온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SK온의 미국 자회사 SK Battery America가 370억원을 투입해 지분 13.5% 취득하면서 2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난해 10월 임시주총을 통해 SK측 인사들이 이사회에 입성하면서 양사간 의사결정 연계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SK온의 로봇 공정 자동화에 대한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