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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지역 경제기관·단체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물가 안정, 소상공인 지원 확대, 중소기업 육성 자금 등 실질적 방안 논의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07 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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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지역 경제기관·단체 간담회'를 열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 침체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경제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경제미래연구부장의 충북 경제 전망 보고가 있었으며, 그는 제조업 중심의 양적 성장 한계를 지적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구조의 균형성장을 제안했다.

충북도는 물가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도시가스, 택시요금 등 공공요금의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물가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해 도민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도 확대하여 영세 기업과 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며, 41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상반기 중에 조기 투입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된다.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하고, 상환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한편, 보증 종류를 일원화해 영세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30만명의 인력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해 충북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민생 안정 방안에 지역 경제기관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엑스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