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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방한일 의원 대표 발의…"충남 조합원 위한 현장 중심 행정 필요"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07 16: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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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했으며, 충남도 내 임업인들의 오랜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임업인 10만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공감대 형성에 나선 바 있다.

산림통계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4805명 중 87.2%인 3만9101명이 충남 도민 사유림 산주 29만833명 중 92%인 26만7621명이 충남 거주 대전(9116명), 세종(1만4096명)에 비교하면 압도적인 숫자다. 또한,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관할 산림면적 중 88%가 충남에 속해 대전과 세종에 비해 월등히 넓다.

이처럼 충남이 대전·세종보다 월등히 많은 임업인과 산림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본부가 대전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방한일 의원은 "충청남도는 임업 등 자연 자원 의존도가 높은 지역으로, 산림자원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합원 대다수가 충남에 거주하는 만큼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산림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본부를 충남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정책의 중심축을 충남으로 이동시켜 현장 중심의 산림 행정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 채택을 계기로 충남도와 도의회는 산림조합중앙회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본부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