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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제설 취약지역 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제설 취약지역 집중 점검…야외시설 폐쇄·취약시설 안전조치 강화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07 15: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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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가 강설과 강풍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읍면동장 및 사업소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신속한 제설작업과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 전역에는 7일 오전 4시부터 대설주의보, 9시30분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적설량은 소정면 10.1cm, 전의면 8.2cm, 전동면 7.9cm, 장군면 6.1cm를 기록했으며, 오후 1시 현재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밤 21시부터 8일 새벽 3시까지 5~8cm의 추가 강설이 예보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재난대책본부와 사업소, 읍면동, 제설용역업체 등 총 182명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제설차량 79대를 동원해 주요도로 370.2km와 생활권도로 348.6km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서 인도 주변 응달지역 등 제설 취약 구간에서 어르신 낙상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호수·중앙공원, 산책로 등 야외 운동시설의 안전사고 우려를 언급하며, 필요 시 현장 판단에 따라 일시 폐쇄를 우선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전통시장 아케이드 등 적설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시 시설 폐쇄 및 주민 대피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내린 눈이 채 녹기 전에 또다시 강설이 반복되면서 곳곳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설·강풍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