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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복귀' 미래에셋증권, 작년 영업익 1조1845억원

"WM·Trading 부문 큰 폭 성장"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2.07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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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06800)이 자산관리(WM)과 트레이딩(Trading) 부문 성장 속 3년 만에 1조 클럽에 재입성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세전이익 1조1845억원, 당기순이익 89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17%, 168% 붙은 수치다.

자기자본 또한 12조2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11조원을 돌파한 이래 1년만에 1조 원 가량 증가했다.

브로커리지(Brokerage)를 포함한 WM과 Trading 부문을 중심으로 큰 폭의 경상이익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인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해외법인 자본 재배분 과정에서 발생한 환차익 등 비경상이익 약 3400억원도 반영됐다.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도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661억원의 세전이익을 보였다. 
미국법인의 세전이익은 94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종합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미래에셋쉐어칸 출범에 따른 수익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연금자산과 해외주식은 동반 40조를 넘어섰다. 연금자산은 잔고 4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서학 개미'의 증가로 해외주식 잔고는 업계 최초로 40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트레이딩 운용손익은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1조126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리스크관리를 중점으로 성수동 K-Project 업무시설 신축사업, 서울 세운지구 오피스 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문 및 주선과 산일전기, 클로봇 등 15건의 기업공개(IPO) 주관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 다각화된 사업부문에서 창출되는 경상수익과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앞둔 글로벌 비즈니스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