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지난 5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자치안전실 소관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도민안전대학 교육의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서북부권에 비해 동남부권 도민들의 참여가 부족한 만큼, 접근성이 좋은 교육 장소를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시군별로 운영 중인 도민 안전보험제도의 혜택 기준이 달라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모든 도민이 최소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해 위탁 운영 주체를 먼저 선정하는 것이 순리라"며, "충남도가 먼저 의료시설 부지를 매입하는 것보다 병원을 운영할 의료기관을 확정한 후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도청 남문주차장 내 태양광 시설 설치 사업이 환경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도시 경관과의 조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설물이 주변 미관을 해치거나 흉물로 전락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충청남도새마을회의 라오스 국제협력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업 계획 단계부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표 설정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며, "2024년 대비 30% 증가라는 목표는 2023년 대비 2024년 성과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한도가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도민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보류했고,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