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증권은 6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중·장기적인 글로벌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 프로젝트를 독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2조7003 억원, 영업이익17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다.
이에 대해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해양부문 기자재 조기 투입으로 20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 98억불(상선 58억불, 해양 40억불)과 매출액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북미향 LNGC를 포함해 우호적인 가스운반선과 중하위 티어 선사들의 친환경 컨선 발주 수요를 고려하면 수주목표 달성과 백로그 레벨 유지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환경도 긍정적이다. 미국이 중국 (위슨)Wison 조선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면서 상성중공업이 글로벌 FLNG 프로젝트를 독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한 연구원은 "동사는 선가 상승효과 및 해양매출 확대에 따른 전형적인 상저하고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져 3년 연속 실적 목표치 초과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