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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중기부, 글로벌 AI 활용 확대 방안 논의

천문학적 투자 없이 AI 혁신…정부 주도 AI 생태계 구축 추진

김우람 기자 기자  2025.02.05 16: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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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해 세계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의 활용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9월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한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AI 유니콘 5개사‧제조 AI 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촉진법 마련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센터장은 "딥시크는 미국처럼 천문학적인 투자가 아니어도 강력한 사고형 AI 개발이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정부의 역할에 대해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조속한 완공, AI+X 전략을 통한 산업별 전문 지식과 AI 추론 역량 결합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이후는 인공지능 발전 단계상 GPU, 데이터센터 등 하드웨어 중심의 1단계를 거쳐 AI 스마트폰, AI 에이전트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모습이다.

이 외에도 미래 AI 진화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전략도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오영주 장관은 "딥시크는 AI를 활용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정부 주도의 AI 활용 확산 방안을 고민해 기업과 시장을 더욱 확대해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