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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7341억원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상반기 2267억원 이상 집중 투입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517억원, 문화·체육·관광시설 개선에 274억원 투자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05 16: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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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적극적 재정운영에 나선다. 군은 5일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생활 인프라 증진, 교통망 확충, 농·어업 지원 등 공격적인 재정운영을 펼치고,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체감경기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군은 지난해 대비 511억원 증가한 7341억원을 올해 세출예산으로 편성, 이 중 2267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5억원 이상 주요 투자사업의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해 상반기 내 최대한 집행을 독려하고, 공공부문 물품은 선결제·선구매 등을 적극 활용해 소비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올해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용역비 10억원을 투입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10개 분야 52건에 총 272억원을 반영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고품격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약 517억원을 투입하고 문화·관광·체육시설 개선 사업에 274억원, 국가유산 정비에 약 14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농어민들을 위한 농·수산업 기반시설 정비, 도로 확·포장 등에 약 171억원을 투입하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특별회계 기금의 여유재원을 예수·예탁 등으로 활용해 재정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용·예산변경·추경을 통한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로 성과 중심의 재정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비 확보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해 공모사업 발굴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수 및 지휘부가 직접 국회와 정부부처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재정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군민의 소중한 재원이 적기에 지역경제로 흘러들어가 체감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