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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경산물류센터, 대형 유통기업 '물류허브' 낙점

수도권 이남 교통요충지…-연면적 6만여평 자동화 최적 구조

전훈식 기자 기자  2025.02.05 13: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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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5일 CJ올리브영 비수도권 물류허브 '경산4일반산업단지 복합물류센터(이하 경산복합물류센터)'가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문천리 일원에 자리한 경산복합물류센터는 코람코가 2022년 7월 약 32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 개발을 완료한 영남권 최대 규모 임대형 복합물류센터다.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9만6943㎡ 규모 냉동·냉장·상온 복합시설을 자랑한다. 이에 일반 상품은 물론, 식음료·식자재 등 모든 상품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이곳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략적으로 조성한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지원부지에 속해 기본 대구·경북·부울경에 호남권 물류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이 해당 물류센터를 비수도권 물류허브로 낙점한 이유다.

CJ올리브영은 경산복합물류센터를 영남·충청·호남·제주권 등 600여개 매장 물류공급을 맡긴다는 전략이다. 기존 양지센터·안성센터의 경우 수도권 물류와 온라인 물류에 집중한다. 

경산복합물류센터 활용을 통해 CJ올리브영 전체 물류 능력(CAPA)도 기존 대비 50% 이상 높아져 일 최대 300만개 상품을 전국 매장으로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경산복합물류센터에는 CJ올리브영 외에도 △롯데글로벌로지스 △BGF리테일 등 대형 물류기업들이 영남권 물류거점으로 임차하고 있다. 층당 약 2만9000㎡ 규모 넓은 기준층 면적과 최신 물류 자동화설비 설치에 용이한 구조로 다양한 제품군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국내부동산부문 대표는 "대구·영남권역 물류 수요는 늘어가고 있지만, 물류 인프라는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열위인 상황"이라며 "경산복합물류센터는 부족한 영남권 물류시설 확충에 기여해 수도권 이남 당일배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