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은 올해 배수개선 사업비 및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로 총 146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군은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결과, 근흥면 '냉금지구'가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추정 사업비 106억7000만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2개 지구(산후, 먹수리)가 선정돼 총 40억원(국비 20억원, 도비 14억원, 군비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냉금지구는 해안과 가까운 위치로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문제점과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말까지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저류지 및 농경지 복토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2028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약 64헥타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선정된 태안읍 산후방조제와 남면 먹수리방조제의 개·보수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되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태안군의 방조제 개·보수 사업 대상지는 15개소로 늘었으며, 총 확보 사업비는 301억원에 달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배수개선 사업 및 방조제 개·보수 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농경지 침수 예방과 영농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