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월4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게 소식.
대웅바이오는 고혈압 치료제 '트윈베타'와 '텔미베타' 시리즈가 리뉴얼을 통해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트윈베타와 텔미베타는 '텔미사르탄'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치료제로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기존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의 개별포장에서 병포장 형태로 복약 편의성을 개선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도록 개별 포장한 방식이다.
지난해 리뉴얼에 따라 텔미사르탄 라인업은 한 개의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동봉이 가능해졌다. 이는 별도의 PTP 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간 고령의 환자나 다수의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제를 일일이 나눠 복약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리뉴얼한 제품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분 특성 때문에 개별포장이 필요했던 기존 제형의 문제점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개선 노력을 통해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변경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텔미사르탄은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분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체내 수분량을 증가시키는 안지오텐신2 수용체를 차단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춰준다. 뛰어난 혈압강하 효과와 긴 반감기로 주목 받는 의약품이지만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개별 포장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텔미사르탄군 리뉴얼은 꾸준히 지속 복용해야하는 고혈압 치료제의 특성상 편의성 개선 효과가 높고 특히, 다약제 복용 환자와 고령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대웅바이오 측 설명이다.
고재호 대웅바이오 PM(Product Manager)은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에 취약해 복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리뉴얼 제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형 개선 노력을 통해 병포장에서도 안정성이 유지돼 텔미사르탄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복약순응도를 높여 환자들의 혈압 관리를 돕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달 30일부터 1일(현지 시간)까지 3일간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World Congress 2025)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MCAS는 전 세계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등 의료진과 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를 발표하고 지견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미용성형학회로 올해 130여개국, 약 1만 8천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메디톡스는 첫째 날, 부대 행사로 17개국 파트너사를 초청해 'Medytox Night'을 개최했다. 이어 마지막 날까지 각국 파트너사들과의 개별 미팅을 통해 현지 매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미팅에는 유럽,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총 18개사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초 메디톡스와 대규모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계약을 체결한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 FARMACÊUTICA S.A.) 등도 참석해 향후 공급 계획과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정현호 대표가 '라 트리뷴(La Tribune)'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최근 시장 트렌드와 타입별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런칭 계획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 전략을 공개했다.
마지막 날에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파이프라인과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메디톡스가 구축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라인업을 선보이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가 첫 해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7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J-607은 SJ-600시리즈의 모태가 되는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GEEV® Platform)으로 신라젠이 개발 중인 최신 파이프라인들의 기반 기술이다.
SJ-607의 주요 특허 내용은 보체조절단백질을 표면에 발현하는 항암 바이러스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으로, 정맥투여 시에도 안정적인 항암 활성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SJ-607은 보체조절단백질 CD55를 바이러스의 외피막에 발현시켜 혈액 내에서 안정적으로 항암바이러스가 살아남을 수 있다. 정맥주사를 통해 전신에 투여할 수 있어 고형암은 물론 전이암까지 직접적으로 약물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기존 항암 바이러스보다 적은 양을 정맥 투여해도 종양 내 직접 투여보다 뛰어난 항암 효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한 만큼 정맥 투여를 통해 심부에 위치한 암종이나 전이암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젠은 SJ-607을 핵심 플랫폼 기술로 활용해 SJ-640, SJ-650과 같은 최신 파이프라인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탈리아 생명공학기업 레이테라(Reithera)와 위탁생산개발(CDMO) 계약을 체결하고 규격 및 대량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CDMO 계약에 이어 첫 특허 등록에 성공하며 지식 재산권(IP)을 확보한 신라젠은 향후 SJ-600시리즈의 기술수출(L/O)을 추진할 수 있는 최소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광동제약이 제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삼다수와의 협력을 계기로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무 경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제주대학교 학과 추천과 각 전형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의 인턴들은 △삼다수마케팅팀 △건기식연구개발팀 △천연물의약개발팀 △인사팀 등 총 9개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들은 약 한 달여의 인턴십 기간 동안 광동제약 본사에서 체계적인 주차별 실습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복지혜택을 제공받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제주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디치과가 4년 연속 인비절라인사 최고 등급인 '레드다이아몬드'를 획득하며 또 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이디치과는 최근 그랜드 인터컨디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인비절라인데이' 시상식에서 인비절라인 레드다이아몬드 등급 상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비절라인 데이는 새해를 맞아 인비절라인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아이디치과 의료진인 이양구 원장과 김유림 원장도 초청됐다.
아이디치과는 지난해 12월 기준, 인비절라인 치아교정 기기 1000개 사용을 돌파해 인비절라인코리아로부터 레드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레드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아이디치과는 이로써 4년 연속 레드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기록으로 인비절라인코리아 창립 이후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인비절라인 미국 본사인 얼라인테크놀로지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환자가 직관적으로 비교해 치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교정 시술 건수에 따라 의료기관에 등급을 부여한다.
국내 기준 인비절라인코리아는 △브론즈 △실버 △골드1 △골드2 △플레티넘 △플레티넘엘리트 △다이아몬드 △블랙다이아몬드 △블루다이아몬드 △레드다이아몬드 등 총 10가지 등급으로 구분한다.
최상위 등급인 레드다이아몬드의 경우 공식적으로 12개월 동안 1000개 이상의 인비절라인 시술을 수행한 치과에만 수여된다.
이양구 아이디치과 대표원장은 "이번 레드다이아몬드 등급 4년 연속 획득으로 아이디치과가 교정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갖췄다는 것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의료진들과 함께 최첨단 장비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