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해남군, 농업 가공창업 500명 육성 등 지원 강화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2.04 14:28: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이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농산물 가공창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농업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남군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하여 2030년까지 500명의 가공창업 인력을 양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가공 및 판매를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는 농업 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임대용 트렉터 및 농업용 굴착기 교육을 확대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또 육묘상자 처리용 방제약제 지원 단가 인상과 유용미생물 공급 기준 확대 등의 조치도 시행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12회 운영된 교육과정을 올해 24회로 늘려, 더 많은 농업인들이 부가가치 높은 가공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24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53명의 수강생이 고구마, 배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농산물 원료의 특성, 식품 제조 가공업 등록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건조, 분말, 착즙, 추출 등의 실습이 포함된다. 

또한, 농식품 소비 트렌드 분석과 농가 판매 전략 등 종합적인 창업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