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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보령·HK이노엔·한미사이언스 외

추민선 기자 기자  2025.02.03 1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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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월3일 제약·바이오업계 소식. 

보령이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킨캡슐(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말리킨은 국내 최초 '포말리도마이드' 성분의 제네릭 항암제로 1mg, 2mg, 3mg, 4mg의 총 4개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국내에서 오리지널과 적응증, 투여경로, 성분, 제형이 동일한 의약품은 포말리킨이 유일하다.

포말리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 치료에 사용되며 △'레날리도마이드'를 포함한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 △레날리도마이드와 보르테조밉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 치료를 받고, 재발 또는 불응한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을 적응증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포말리킨은 오리지널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은 물론 원료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는 특징이 있다. 보령은 식약처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 등록제도)와 미국 FDA의 DMF에 함께 등록돼 있는 보증된 원료를 사용해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보령은 이번 포말리킨 출시로 △레블리킨(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벨킨(보르테조밉) △글리마(이매티닙) △데비킨(데시타빈) △비자다킨(아자시티딘) △벤코드(벤다무스틴)에 이어 총 7종의 혈액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보령은 국내 유일의 혈액암 그룹을 운영하는 등 항암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학술적 근거 기반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영향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동국제약이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성분을 복합화한 전립선 비대증 개량신약 '유레스코정(Uresco Tab)'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며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증상의 개선을 위해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허가 받은 유레스코정은, 두타스테리드 0.5mg과 타다라필 5.0mg 조합의 개량신약으로 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 치료제이다. 국내 19개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결과, 전립선 크기를 줄여 주는 동시에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 효과를 통해 단일제에 비해 우월한 효능을 입증했으며, 허가 후 6년 간의 독점권도 보장받는다.

HK이노엔(HK inno.N)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연구개발 인력 등 450여 명이 집결한 혁신 R&D 플랫폼 'HK이노엔 스퀘어'를 3일 공식 오픈했다고 전했다. 

HK이노엔 스퀘어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지상 10층(지하 6층), 연면적 4만785m2(1만2338평) 규모로 조성된 융복합 연구시설이다. 기존 경기도 이천에 있던 연구소와 유관부서 인력이 모여 임직원 간 협업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하 1층에는 식당과 피트니스 센터, 오픈 라이브러리(사내 도서관)를 구현했고, 1층에는 카페와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그 외 층은 연구공간 및 사무공간, 중소·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조성했다. 

HK이노엔 스퀘어의 컨셉은 자연의 선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으로 환경과의 연결을 지향하고, 글로벌 바이오헬스기업으로 도약하는 HK이노엔의 역동성과 성장성을 상징한다. 업무 공간 구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고 가용 공간을 최대화해 공간효율화를 꾀했다.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이 의료기관 AI솔루션 기업 지킴과 자체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HMPmall'에서 약국 경영지원 특화 서비스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약국가계부'는 약국의 경영지원을 돕는 AI기반 세무 특화 서비스다. 온라인팜이 의약품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의료기관 AI솔루션 기업 지킴과 공동으로 기획/개발했다. 다년간 축적된 지킴의 데이터알고리즘과 약국 세무회계 노하우에 온라인팜 HMPmall의 운영 경험을 접목시켜 높은 편의성과 정확성이 강점이다.

특히, 약국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영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시각화한 것은 물론, 지킴의 회계솔루션을 금융 마이데이터와 약국의 ERP, 공공기관 데이터와 연동해 최적화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분에 '약국가계부'에서는 △실매출 △지출내역 △인력대장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등 세무데이터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AI기반 솔루션이 각 거래를 계정과목별로 자동분류해 월 손익계산서를 생성하고, 미래 세금 예측과 과거 세금 진단까지 해준다. 또, 초과 납입 세액도 '약국가계부'에서 바로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세금 신고 과정에서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약국가계부에서 세무용 조제매출 자료를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과세/면세 매입 금액 또한 구분해 추출할 수 있다. 공단 청구금액과 카드사 미매입건 등 관리 기능도 더해 종합적인 관리를 돕는다.

'약국가계부' 서비스는 온라인팜 HMPmall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팜은 오픈을 기념해 HMPmall 약국가계부 서비스와 지킴 AI약국관리 서비스를 올해 6월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World Congress 2025(이하 IMCAS Paris)'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HA(히알루론산) 필러와 스킨부스터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IMCAS Paris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136개국에서 피부과 전문의와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약 1만 8천여 명이 참가했다.

차메디텍은 이번 IMCAS Paris에서 유럽과 중동 지역을 비롯한 해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HA 필러 제품 라인인 '히아필리아(HyaFilia) SMV'와 '도로시(Dorothy)', 스킨부스터 제품을 홍보했다.

차메디텍은 IMCAS Paris에서 다양한 강연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행사 첫 날인 1월30일(현지시각)에 'The Latest Trend in Integrative Procedure for Skin Radiance and Volume Restoration(피부 광채와 볼륨 회복을 위한 통합 시술의 최신 트렌드)' 주제로 HA 필러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중동과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남미 등에서 의료진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샤라니(Khalid Alshahrani) 박사가 연자로 나서 피부 광채와 볼륨 두 가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HA필러 히아필리아와 도로시 제품에 대한 시술 프로토콜과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IMCAS Paris 사무국이 주최하는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 ‘PRP and exosomes'에서는 차메디텍의 스킨부스터 '셀터미 리바이브 NX'가 소개됐다. 우크라이나의 오크사나 블리쉬크(Oksana Blyshcuk) 박사는 'Restore skin & hair pigment discolorations with exosomes: To be or not to be?(엑소좀을 활용한 피부와 모발 변색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해 셀터미 리바이브 NX의 우수성을 알렸다.

차메디텍은 튀르키예 의료진 50명을 초청, '도로시' 제품을 소개하는 교류 행사도 했다. 이와 함께 IMCAS Paris 기간 내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전세계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하며 추가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차메디텍은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년 태국과 중국, 브라질에 HA 필러를,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등 유럽 지역에 스킨부스터를 론칭했다. 2025년에는 유럽과 중동 지역 등 5개 국에 HA필러를 추가 론칭하며 글로벌 필러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4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더마' 박람회에 참가해 중동 지역에 히아필리아와 셀터미 리바이브 NX를 소개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휴젤이 'IMCAS World Congress 2025'에 4년 연속 참가해 HA 필러 및 봉합사 제품을 소개하는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휴젤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은 '보툴리눔 톡신'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 패널로 참여, 시장 발전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휴젤 자회사인 HA(히알루론산)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는 IMCAS 현장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의료 관계자들에게 휴젤의 다양한 제품들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우수성을 알렸다.

HA 필러 '리볼렉스(Revolax, 국내 제품명: 더채움)'는 현재 전 세계 48개국에 진출했으며, 유럽에서만 25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빅 5 국가를 중심으로 입지를 강화하며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흡수성 봉합사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 또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3년 태국에서 처음으로 허가를 획득한 후 유럽, 브라질, 불가리아, 베트남 등 총 1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진행된 '2025 아랍헬스'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 및 중동 병원체인, 중동 국영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아랍헬스는 매년 1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의료 및 헬스케어 전시회다. 전 세계 여러 기업들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 협상 및 전략적 파트너쉽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출품사로 부스를 운영하며, 산전산후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지놈체크' 외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바이 최대 국영기업 중 한 곳과 mRNA 플랫폼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당사가 보유한 기술이 두바이가 지향하고자 하는 백신 개발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DXVX는 후속 미팅을 통해 협력 가능한 사업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놈체크의 경우 중동지역에서의 대규모 수요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중동 진출의 기회를 마련했다. 사우디 대형 병원 체인과의 미팅에서 중동 병원들과 거래하는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유럽 경쟁사 대비 자사만이 보유한 경쟁력을 피력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추가 미팅을 제안 받는 등 이후 좋은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인도 등 여러 현지 업체들과의 사업 미팅을 통해 DXVX가 보유한 여러 제품들과 기술의 대규모 계약 협의를 마쳤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로 인해 본격적인 중동 진출의 사업 기반을 다지고 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