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양기2리 주민들이 한 해의 풍년과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는 제2회 양기2리 달집태우기 행사를 오는 2025년 2월8일 오후 4시 남포면 월전로 684 빽방앗간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전주 토요일에 진행돼, 보다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달집태우기는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 행사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어린 시절 방앗간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떡매치기와 가래떡 절단식이 진행되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춤을 추고, 축제의 열기 속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정성 가득한 음식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다. 누군가가 쥐불을 돌리기 시작하면, 달집에 불이 붙기도 전에 분위기는 절정에 달한다. 거대한 불길이 하늘을 향해 타오르며, 주민들은 액운을 태우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한다. 불길이 서서히 잦아들 즈음, 사람들은 방앗간으로 들어가 따뜻한 정을 나누며 축제의 여운을 즐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전통 계승과 공동체 유대 강화에 의미를 두고 있다. 주민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옛 문화를 잇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며,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
한편, 양기2리 주민들의 정성과 염원이 담긴 이번 행사에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