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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성황리 마무리

설 연휴 관광객·참배객 1만1000여 명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1.31 1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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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에서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기간 동안 1만10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씨름 강군 태안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안군청씨름단 소속 최성민 선수가 백두급(140kg 이하), 권진욱 선수가 금강급(90kg 이하) 결승에 오르며 명승부를 펼쳤다. 태안군은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 2022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지난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네 번째로 전국 규모의 씨름대회를 개최하며 씨름 메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한씨름협회 및 태안군씨름협회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태안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이 이루어졌으며, 26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진행을 돕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태안방문의 해'와 내년도 '태안 원예치유박람회' 등 주요 관광 이벤트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으며, KBS 중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 '치유의 도시' 등의 브랜드 이미지가 널리 알려졌다.

씨름대회뿐만 아니라 태안지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으며 활기를 띠었다.


연휴 기간 중 남면 공설영묘전에 5324명의 참배객이 다녀갔으며, △안면도휴양림(2530명) △천리포수목원(1270명) △안면도쥬라기박물관(930명) 등 주요 유료 관광지에도 5,37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또한, 군은 남문공영주차장을 7일간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태안군은 연휴 기간 동안 232명의 공직자를 비상근무에 투입하고 10개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1공무원 1가정 위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공중화장실 정비, 당직 의료기관 운영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씨름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안전한 연휴 조성을 위해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도 군민 여러분께 더욱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