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에서 '삶의 여유공간' 부문 7위에 오르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문화 여가 공간이 잘 갖춰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 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종합 지표로, 삶터, 일터, 쉼터, 공동체의 터 4개 대지수로 나뉜다. 청양군은 특히 '쉼터' 부문에서 지난 2022년 대비 무려 79단계 상승한 7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청양군은 도시공원 면적, 녹지율, 문화기반시설 수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인구 천명당 마을체육시설 수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는 청양군이 마을에 다양한 공용 체육시설을 설치해 온 결과로,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장려하는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성과는 청양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녹지와 문화 여가를 기반으로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삶을 농촌에서 제공하는 전략을 반영한 결과다. 또한, 산업기반 확충과 소득 향상을 통해 농촌 인구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녹색 휴양공간 확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봉면 일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있으며, 향후 보육·의료 인프라 개선과 같은 정주 여건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돈군 청양군수는 "정주 여건과 일자리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군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